6.26(수) “나와 같이 되기를" (사도행전 26:19-32)
찬송가 446장
아그립바 왕에게 바울이 전도를 하였습니다.
간증과 복음을 들은 그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24절) 총독 베스도는 '바울아 네가 미쳤구나.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하였구나!' 라고 말했고,
(28절) 아그립바 왕은 '그대가 짧은 말로 나를 설복해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고 하는가?' 라고 말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미치지 않았고 '맑은 정신으로 참말을 하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또 말이 '짧든 길든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말을 듣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과 같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대답했습니다.
비록 결박당한 신세이지만 그 심령 만큼은 기쁘고 평안하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바울의 전도를 듣고 베스도와 아그립바 왕이 신앙을 갖게된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복음은 전파되었습니다.
그 정치인들은 바울이 사형 당할 만한 죄는 범하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스스로 항소만 하지 않았다면 무죄 방면도 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바울이 이런 쉬운 길을 마다한 것은 그가 하나님의 복음에 미쳤기 때문입니다.
(고후 5:13) 우리가 미쳤다고 하면 하나님께 미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다고 하면 여러분을 두고 온전한 것입니다.
(기도)
1. 세상에서 돈 버는데 미치지 말고 하나님의 복음에 미치게 하옵소서!
2. 세상 사람들의 성공이 하나도 부럽지 않고 오히려 그들이 내 안의 기쁨과 평안을 부러워하게 하소서!
3. 누구를 만나든지 예수님을 소개하고 간증할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