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수) “멍에" (예레미야 27:1-11)
찬송가 272장
예레미야는 당시에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멍에를 메도록 하셨음을 선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실제적인 멍에를준비해서 이웃 나라에서 온 사절단에게 나누어 주라고 명하셨습니다.
실물을 사용한 메시지 선포였습니다.
짐승에게 멍에를 매면 꼼짝도 못하고 눌리고 말듯이, 이미 역사는 바빌로니아 왕이 고대근동의 모든 민족들을 정복하는 것으로 정해졌음을 예언한 것입니다.
헛된 희망의 메시지에 현혹되지 말고, 현실은 직시하여 지금이라도 회개하고 고난을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 예레미야의 메시지였습니다.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인생의 멍에가 있습니다.
자신이 가장 힘들어하고 극복하기 힘든 일입니다.
근거 없는 희망주의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것을 인정하고 겸손하게 회개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해야겠습니다.
(마태복음 11:28-30) "수고하며 무거운 짐을 진 사람은 모두 내게로 오너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겠다.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한테 배워라. 그리하면 너희는 마음에 쉼을 얻을 것이다.
30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기도)
1. 내 힘으로 극복할 수 없는 인생의 무게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맡기게 하옵소서!
2.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명을 무겁고 부담스럽게 받아들이지 말고 기쁘고 행복하게 감당하는 은혜를 주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