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수) “영원한 사랑, 한결같은 사랑" (예레미야 31:1-9) 찬송가 304장 북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북이스라엘은 남유다보다 136년 먼저 멸망했습니다. 유다쪽에서는 북이스라엘의 우상숭배와 죄가 더 컸다고 생각하겠지만, 남유다의 죄악 역시 결코 작지는 않았습니다. 남북으로 분단된 우리 민족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우리는 북한을 더 악하게 생각하지만 남한의 죄악 역시 작지는 않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누가 더 의로우냐를 따지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3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과 한결같은 사랑'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은 우리 자신에게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에 있을 뿐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그래서 천국에 올라가면, 우리에게는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7절) 말씀 처럼 전적인 사랑과 은혜로 구원해주신 하나님께 드릴 찬양만 있을 것입니다. (기도) 1. 환경이나 사건에 주목하지 말고, 어떤 상황에서도 변함 없으신 하나님의 사랑에 집중하게 하옵소서! 2. 다른 사람보다 나 자신이 더 의롭다는 착각을 하지 않게 하소서! 3. 우리의 동족 북한 주민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사랑을 베풀어 주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