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토) “모압의 최후" (예레미야 48:36-47) 찬송가 484장
모압은 암몬 족속과 함께 롯의 두 딸이 시조입니다. 그모스라는 우상을 숭배해서 이스라엘에게 오랫동안 안 좋은 영향을 끼친 이웃 민족이 되었습니다. 발람 선지자 시대에 발락 왕이 바로 모압 왕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남자들이 모압 여자들과 통혼했다가 우상숭배가 급격하게 퍼지고 말았으며 결국 하나님의 진노가 임했습니다.
하지만 모압 여인 롯이 메시야의 족보에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하나님께서는 모압을 심판하시면서도 상당히 마음 아파 하십니다. 모압 뿐만 아니라 모든 민족이 죄로 인해서 심판을 받을 때, 하나님의 마음은 슬프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공의보다 더 크시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이 이 세상을 살아갈 때에 모압과 같은 나쁜 영향을 조심해야 되겠습니다. 특히 우리 자녀들이 불신자와 결혼하는 것을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1. 비록 악한 사람들일찌라도 그 영혼 만큼은 불쌍히 여길 수 있는 사랑을 주옵소서! 2. 세상의 안 좋은 영향으로부터 우리의 영성을 보호해 주옵소서! 3. 우리 자녀들이 믿음의 배우자들 만나서 하나님을 섬기는 가정 이루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