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9(월) “인간의 어리석음" (예레미야 51:11-19) 찬송가 133장
(13절)에 보면 바빌론은 ‘큰 물가에 사는 보물을 많이 가진 자‘로 묘사됩니다. 물이 귀한 중동에서 유프라테스 강의 물줄기를 독차지한 바빌로니아는 걱정할 것이 없는 권세였습니다. 또 그 보물 중에는 예루살렘 성전의 성물 기구들도 섞여있었을 것입니다. 바빌론의 마지막 왕 벨사살은 겁도 없이 그 성전 기구를 술잔으로 사용하였습니다.
(17절) ‘사람은 누구나 어리석고 무식하다’ 그렇게 많은 자원, 군사, 보물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들의 생각은 어리석을 뿐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의지하고 믿는 것은 결국 수치와 조롱만 가져오는 허황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서 9:23) "나 주가 말한다. 지혜 있는 사람은 자기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아라. 용사는 자기의 힘을 자랑하지 말아라. 부자는 자기의 재산을 자랑하지 말아라.
우리 스스로 자만하고 있는 것은 허황될 뿐임을 깨닫는 것이 은혜요 믿음입니다.
(기도) 1. 내가 가장 자랑하고 자신하는 것들이 얼마나 허황된지를 깨닫는 지혜를 주옵소서! 2.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게 하시고,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