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9(목) “영원한 사랑" (시편 106:1-12) 찬송가 488장
본 시편에서 시인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스스로 완벽하고 의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감사가 아니라 자격이 안 되는데 받은 은혜를 찬양합니다.
자기 자신은 죄를 짓고 악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서와 구원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감사와 찬양이 더 클 수 밖에 없습니다.
(눅 7:47)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공의를 지키고 정의를 실천하는 이들이 복이 있지만, 늦게라도 회개하고 돌아오는 사람들 역시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거역하지 않고 늘 순종한다고 해서 자만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보다 나 자신의 의가 더 앞서지 말아야 겠습니다.
(기도) 1. 나의 의가 하나님의 은혜보다 앞서지 않게 하소서! 2. 우리 마음에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감사가 더 넘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