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월) “하나님의 심판" (왕하 19:20-37) 찬송가 70장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그리고 교만한 앗시리아의 왕을 심판하시고 유다를 구원하셨습니다.
산헤립 왕이 히스기야만 능욕한 것이 아니라 히스기야의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했습니다. 공의의 하나님은 산헤립 왕의 모욕을 그 자신에게 그대로 돌려주셨습니다.
세상의 모든 죄는 사하심을 받되 하나님을 모욕하고 성령님을 훼방하는 죄는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십니다. 교만이 모든 죄의 뿌리이기 때문입니다.
(29-34절) 유다의 평범한 일상을 회복시켜주시기 위해 앗시리아 18만 5천 대군을 한 순간에 죽이셨습니다. 우리 일상에서 이러한 하나님의 기적을 못 본다해도 사실 평범한 일상 중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하나님의 공의가 속히 이루어지지 않을 때, 우리는 답답해하고 때로 의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지금도 계속 일하십니다.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는 이 아침 되시길 바랍니다.
(기도) 1. 사람에게 모욕을 당할 때 화내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게 하옵소서! 2. 기도가 속히 응답되지 않을 때, 하나님이 하실 일을 인내로 기다리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