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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12.7(토) "사마리아를 향한 책망" (아모스 3:9-4:3)2024-12-06 15:50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12.7(토) "사마리아를 향한 책망" (아모스 3:9-4:3)
찬송가 522장

구약 예언자들의 메시지는 대부분 책망의 메시지입니다.
그리고 회개할 경우에 주실 소망의 메시지도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성 있는 회개도 없는 사람에게 무조건 축복을 약속하는 메시지는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있다면 그것은 우상종교입니다.

그래서 구약성경을 읽을 때, 책망의 말씀이 있다고 해서 불길하게 생각하거나, 아니면 우울하게 받아들이시면 안 됩니다.
'가장 복된 말씀을 주시는 구나!' 이렇게 생각해야 합니다.
운명론적인 저주와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윗도 일찍이 말씀했습니다.
복 중의 최고 복은 회개해서 죄용서 받는 것이라고...

(시편 32:1-5) 복되어라! 거역한 죄 용서받고 허물을 벗은 그 사람!
32:2 주님께서 죄 없는 자로 여겨주시는 그 사람! 마음에 속임수가 없는 그 사람! 그는 복되고 복되다!
32:3 내가 입을 다물고 죄를 고백하지 않았을 때에는, 온종일 끊임없는 신음으로 내 뼈가 녹아 내렸습니다.
32:4 주님께서 밤낮 손으로 나를 짓누르셨기에, 나의 혀가 여름 가뭄에 풀 마르듯 말라 버렸습니다. (셀라)
32:5 드디어 나는 내 죄를 주님께 아뢰며 내 잘못을 덮어두지 않고 털어놓았습니다. "내가 주님께 거역한 나의 죄를 고백합니다" 하였더니, 주님께서는 나의 죄악을 기꺼이 용서하셨습니다.

오늘 사마리아 사람들의 죄악은 신앙적인 것과 도덕적인 것이 섞여 있습니다.
흔히 크리스천들 중에는 영적인 죄만 진정한 죄이고 도덕적인 것은 그렇게 중요한게 아니라는 잘못된 은혜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도덕적인 죄는 영적인 죄의 큰 영역 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도덕적인 죄도 큰 죄의 작은 일부 영역이고 결코 소홀히 여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도)
1. 책망의 말씀이라도 싫어하지 말고 기꺼이 받아들여서 죄용서 받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2. 신앙적인 죄 뿐 아니라 삶 속의 도덕적인 죄까지도 회개하고 고치는 신앙인 되게 도와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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