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금)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 (아모스 3:1-8) 찬송가 20장
이스라엘 나라는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을 받은 민족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교만하고 불순종했을 때 그 택함은 무효가 되고 오히려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습니다.
이것은 신약 시대의 성도들에게도 경종을 울리는 말씀입니다. 내가 과거에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았다고 해서 미래에도 모든 것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에 나의 중심이 하나님 보시기에 어떠한지가 중요합니다.
이스라엘 나라에 열국을 통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그들은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대신에 모든 정황이 우연히 생긴 불행 정도로 치부했습니다. 얼마나 미련하고 완고합니까?
자연 현상에도 인과의 법칙이 적용됩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우연이 있겠습니까?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경고입니다.
(기도) 1. 과거에 택함받고 은혜받았다고 해서 교만하거나 나태해지지 않게 하소서! 2. 삶 속에서 하나님이 가볍게 경고해주실 때, 빨리 깨닫고 돌이키는 지혜를 주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