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금)- “두 어머니의 대조” (사사기 5:19-31)
찬송가 350장
모든 어머니는 자식을 사랑합니다.
그러나 모든 어머니의 사랑이 다 같지는 않습니다.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에게 허무하게 죽은 시스라 장군의 어머니는 자식의 금의환향을 기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보호를 간구하는 어머니의 사랑은 아니었기에 허무할 뿐입니다.
반면 이스라엘의 영적 어머니 드보라는 기도하는 사랑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승리를 찬양하고 영광을 돌린 여인이 되었습니다.
어디에 차이가 있습니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 있었던 것입니다.
(31절) ‘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해가 힘 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
아무리 세상이 무너져도 아침에 태양은 어김없이 뜨는 것처럼, 영원히 변함없는 유일한 것은 하나님의 사랑 뿐입니다.
시스라 일가와 같이 세상의 군마를 의지하고, 금과 은을 힘입는 영광들은 허무하게 무너지고 맙니다. 시스라처럼 과거의 친분을 의탁하면서 사람을 믿으면 언젠가 실망하고 맙니다.
시스라 어머니처럼 헛된 전리품을 꿈꾸다가 결국 아들의 비보를 듣고 오열하는 비참한 인생이 될 뿐입니다.
(기도)
1. 자식을 사랑하되 무의미한 인간의 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사랑하게 하소서!
2.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하여 승리하게 하소서!
3. 영적 자녀들을 위해서 오늘도 축복하며 기도하게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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