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9(화)- “나실인이 태어나기 까지” (사사기 13:1-14)
찬송가 347장
삼손은 괴력을 가진 영웅호걸이 아니라 거룩한 나실인이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나실인과 같이 특별히 거룩하게 구별한 사람을 택하시고 부르실까요?
그것은 시대가 악하기 때문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40년 동안이나 블레셋에게 압제를 당하고 있었습니다.
내 자녀가 구약의 나실인 처럼, 뭔가 특별한 사명자로 부름을 받는다고 할 때 어떤 마음이 들까요? 감사하면서도 부담스러운 마음이 더 클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적으로 안정적이고 성공을 누리는 것 보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의미있는 인생을 사는게 지나고 보면 더 행복합니다.
이렇게 삼손이나 세례요한과 같이 하나님께서 특별히 택하시고 사용하시는 인물들의 뒤에는 경건하고 기도하는 부모가 꼭 있습니다.
세례 요한에게 사가랴와 엘리사벳이라는 부모가 있었듯이, 삼손의 뒤에는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있었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 하나님을 경외하고 기도하는 경건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기도)
1. 육신의 기쁨보다 영적인 기쁨으로 더욱 행복하게 하소서!
2. 자녀들이 의미 있는 인생을 살도록 기도하는 부모되게 하소서!
3. 아내와 남편이 한 믿음으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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