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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수)- “영적인 운둔함” (사사기 13:15-25)
찬송가 50장
삼손의 부모에게 여호와의 사자가 방문했습니다.
천사는 하나님을 대리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냈습니다.
삼손의 아버지 마노아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지만, 영적 체험이 부족해서 하나님의 천사를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저 한 나그네 손님으로만 알고 대접하려 했습니다.
그러다 막상 천사가 영적으로 변화되어 번제단 불꽃에 휩싸여 하늘로 올라가자 너무 놀랍니다.
하나님을 보았으니 죽을 것이라고 두려워하기까지 했습니다.
영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모습입니다.
이 때 그의 아내가 남편에게 지혜로운 말을 하며 안정시킵니다.
부부 중 한 명이 영적으로 방황할 때, 나머지 한 사람이 도와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함께 요동하면 그 집에 소망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주위에 있는 사람이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으로 요동칠 때, 지혜로운 말로 안정시켜주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함께 부화뇌동하는 사람입니까?
(기도)
1. 영적으로 분별력있고 성령님의 역사에 민감한 믿음되게 하소서!
2.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 흔들릴 때, 지혜로운 말로 잡아줄 수 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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