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0(수)- “전에는 우리도” (에베소서 2:1-10)
찬송가 310장
전도를 하다보면 주위에 하나님을 믿지 않고 신앙에 대해서 거부하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그렇게 믿음의 초청에 요리 조리 빼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고 나중에는 답답한 마음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지금 믿고 있는 신자들도 전에는 그 불신자들처럼 세상 풍조를 따르고 불순종의 영을 따랐었던것을 상기시켜줍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그 분의 자녀가 된 것은 우리가 잘해서 된게 아닙니다.
(4절)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의 큰 사랑 때문입니다.
또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덕분입니다.
그렇다고 우리 각자의 믿음이 불필요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믿음과 하나님의 은혜는 상충하지 않고 하나입니다.
(8절)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믿음으로 구원받지만, 그 믿어진다는 것조차 사람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일 뿐입니다.
우리의 헌신도, 우리의 순종도, 우리의 간절한 기도도 모두 하나님이 은혜의 마음을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기도)
1. 믿음이 없는 사람을 판단하거나 강요하지 않게 하소서!
2. 모든 좋은 열매가 우리의 공로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임을 잠시도 망각하지 않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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