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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목)- “화평이 되시는 예수님” (에베소서 2:11-22)
찬송가 456장
에베소의 교인들은 유대인 입장에서 볼 때 이방인입니다.
그 당시 예수님을 믿고 크리스천이 되었지만 유대인 크리스천과 이방인 크리스천 사이에 어떤 벽이 존재했습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분리된 사람도 가까워지게 한다고 말씀합니다.
심지어 원수된 것도 하나되게 하십니다.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서로 연결되어 한 성전이 됩니다. 이것은 지상의 모든 교회가 하나라는 뜻입니다.
오늘 우리들은 얼마나 많은 분리와 분열을 겪고 있습니까?
나와 조금 다르면 배척하고 비판합니다.
신학과 신앙관이 조금만 다르면 교파가 갈라지고 교회가 갈라집니다.
나름대로 진리를 추구하기 위해서지만, 주님의 십자가 정신과는 매우 상반되는 현상입니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 중에는 나와 사고방식이나 라이프 스타일이 많이 다른 이들이 많습니다.
그 때 다른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어서 배척하거나 무시하거나 불쾌감을 표현하지 맙시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서 얼마든지 이해하고 품고 화목하고 하나될 수 있음을 인정합시다. 그리고 그렇게 될 수 있는 더 깊은 십자가의 은혜를 간구합시다.
(기도)
1. 우리 교회 KSC와 ESC가 언어와 문화는 달라도 서로 한 교회 한 공동체로 나아가게 하소서!
2. 누구를 만나도 배척하고 무시하지 말고, 주 안에서 공통점을 찾고 품어줄 수 있는 십자가의 은혜를 더욱 부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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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