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28(화)- "군중 심리" (사도행전 19:32-41) 찬송가 449장   바울이 에베소에서 복음을 전할 때, 자칫하면 큰 봉변을 당할 뻔 했습니다. 에베소에는 큰 신전이 있었고 우상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사업이 매우 컸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전하는 유일신 신앙이 자신들의 비즈니스에 큰 지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을 처치하려고 했습니다.   큰 규모의 성난 군중들이 선동되어서 모였는데 두 시간 동안이나 소요를 일으켰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왜 모였는지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니까 군중 심리에 휩쓸렸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삶에도 사실을 잘 파악하지 못하고 그저 사람들의 여론에만 귀동냥을 하고 흥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도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확실하게 검증되지 못한 정보에 너무 휩쓸리지 말아야겠습니다. 한 두 마디 말에 경솔하게 흥분하고 말로 실수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행히 그 지역의 한 관리가 군중들을 지혜롭게 잘 설득했습니다. 법적으로 선을 넘는 폭행은 용납될 수 없다고 경고하고 사람들이 해산하도록 했습니다. -위기의 순간에 침착하고 현명하게 판단하고 말할 수 있도록 지혜를 구해야 겠습니다.   (기도) 1. 무슨 이야기를 들어도 선입견을 갖거나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지 않게 하소서! 2. 사람들의 감정이 흔들리는 순간에도 온유함과 평정을 갖을 수 있게 하옵소서! 3.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