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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수)- "드로아에 생긴 사건" (사도행전 20:1-12)
찬송가 407장
바울은 에베소에서 북쪽으로 올라가서 바다 건너 그리스 북부를 거쳐 남부 그리스로 가서 다시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서 시리아로 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을 암살하려는 사람들의 위협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다시 그리스 북부로 올라가서 바다 건너 터키 북부의 드로아에 갔습니다.
그 때 마케도니아 사람들이 바울의 안전을 위해서 함께 호위해주었습니다.
그런 형제 사랑이 바울에게 위로와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거기서 일주일을 머물면서 주일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녁 예배를 드리다가 한 청년이 2층 창문에서 떨어졌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였는데 피곤한데다 등불까지 켜서 산소가 부족했는지 청년이 졸다가 떨어졌습니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사람이 죽었으니 얼마나 덕이 안되겠습니까?
그런데 바울이 내려가서 기도하니까 청년 유두고가 다시 살아났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바울은 그런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을 안심시켰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했습니다.
(기도)
1. 우리가 위기를 만났을 때, 우리를 위로해주는 친구들을 보내주옵소서!
2. 교회에도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부정적인 감정에 눌리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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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