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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화) “바벨론의 멸망과 예루살렘의 멸망' (예레미야 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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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2.23(화) “바벨론의 멸망과 예루살렘의 멸망" (예레미야 5:1-11)2025-12-22 21:06
카테고리 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 user icon Level 10

12.23(화) “바벨론의 멸망과 예루살렘의 멸망" (예레미야 5:1-11)

찬송가 270장

 

시드기야 왕은 기본적으로 불신앙의 사람이었습니다.

위급할 때,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기도 부탁도 하고 하나님의 뜻도 물었지만 그것은 지극히 인간적인 바람에 근거했습니다.

마치 사람들이 답답할 때 점쟁이를 찾아가서 묻는 정도의 종교심이었을 것입니다.

 

시드기야 왕은 아주 어중간한 사람이었습니다.

바벨론에 대항했지만 그렇다고 용감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만용과 미련함으로 바벨론에게 대항했습니다.

 

그러다가 이집트의 도움이 물건너갔다는 것을 알았을 때, 비겁하게 야반도주를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도망침도 어설펐습니다.

얼마 못가 바벨론 군인들에게 잡혔습니다.

더 이상의 관용은 없었습니다. 자기 자식이 죽는 것을 마지막으로 보고 나서 두 눈이 뽑혔습니다. 그리고 쇠사슬에 결박되어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어리석은 자의 최후가 얼마나 비참한지를 시드기야는 보여줍니다.

우리는 만용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인해 담대한 믿음의 여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

1. 만용을 부리고 큰소리만 치는 인생이 아니라 겸손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용기있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2. 내가 원하는 인생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계획에 순종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