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4(목) “개인의 구원에서 공동체의 구원으로” (예레미야애가 3:55-66) 찬송가 363장
선지자는 (55절) 깊디 깊은 구덩이 밑바닥에서 주님의 이름을 불르며 구원을 부르짖습니다. 실제로 예레미야는 깊은 우물 진흙바닥에 있는 감옥에 여러차례 투옥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예레미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극적으로 구출해주셨습니다. 선지자는 자신의 그 개인적인 체험을 위기 가운데 빠진 민족 공동체에도 적용하며 기도합니다.
(67절) 하나님께서는 성도의 울부짖는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들으십니다. 또 두려워하지 말라고 격려하십니다.
(61-63절) 특히 다른 사람으로부터 야유와 비방, 모함을 당할 때 너무 억울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보다 더 잘 감찰하시며 언젠가는 반드시 심판하시기 때문입니다.
(기도) 1. 나 자신이 심판자를 자처하지 말게 하시고, 모든 판단을 하나님께 맡기게 하옵소서! 2. 바닥을 쳤을 때, 겸비하게 울부짖는 기도의 영성을 주옵소서! 3. 오늘 이 아침에도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를 듣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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