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 설교 중에 우리 교회가 영혼구원의 열매를 더 얻으려면 각 목장에 정기적으로 출석하시는 VIP를 더 많이 확보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이유는 ‘심음과 뿌림의 법칙’ 때문입니다. 가정교회를 통해서 영혼구원이 잘 일어나는 교회를 연구해보니까 주일 출석인원보다 목장출석 인원이 10-20% 이상 더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각 목장에 매주 출석하는 VIP숫자가 주일 출석의 10%이면 매년 5% 정도 세례를 주고, 주일 출석의 20%가 목장에 나오면 매년 10% 정도 세례를 준다고 대략적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물론 뿌림의 법칙에 근거한 것이고, 실제적인 열매는 다른 영적, 환경적 요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주일출석 인원의 5%에 해당되는 인원을 매년 세례주면 가정교회가 잘 정착한 것으로 봅니다. 또 주일 출석 인원의 10%를 매년 세례주면 영혼구원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의 경우, 매년 주일 출석의 5%에 해당되는 영혼에게 세례를 베풀기 위해서는 목장에 나오는 VIP들이 총 21명 정도 되어야 합니다. (실버목장은 친교중심이기 때문에 계산에서 제외했습니다). 목장별 평균
VIP 출석 기대치는 1.5명입니다. 이렇게 한다면 각 목장 당 평균 2년 6개월 만에 1명씩 세례를 베풀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저희 교회의 1차 목표입니다.
더 나아가 매년 10% 세례를 베풀기 위해서는, 목장에 총 32명의 VIP 가 필요합니다. 목장별 평균 VIP 출석 기대치는 2.3명입니다. 이렇게 나가면 각 목장 마다 평균 1년 3개월 만에 1명씩 세례 받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VIP 대상을 찾는 기준에 대한 최영기 목사님의 칼럼 일부를 소개합니다.
“목장 VIP 명단에 올릴 이름을 선택할 때 기준은 딱 두 가지입니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 중에서 현재 예수님을 가장 필요로 하고, 목장의 도움을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입니다. 목장에서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VIP로 삼아야지, 목장에 도움이 될 사람을 VIP로 삼으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