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11.13(목)- '손을 들어' (사도행전 26:1-7)
제목11.13(목)- "손을 들어" (사도행전 26:1-7)2025-11-12 19:46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11.13(목)- "손을 들어" (사도행전 26:1-7)

찬송가 94장

 

바울은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하려는 뜨거운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루살렘의 암살 위험을 기적적으로 벗어 나왔지만, 그만 가이사랴에서 발이 묶이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가이사랴에서 로마 총독, 유대의 분봉왕 등 당시 최고의 권력자들 앞에서 심리를 받게 되었습니다.

 

정치가들은 자신의 입지를 위해서 언제 어떻게 돌변할지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게다가 바울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할 권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이 잘 안 풀리면 장기투옥이나 심지어 유대인들에게 살해를 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바울이 어떤 정치적 리더나 정적도 아닌데 당시 사회에서 그렇게 큰 주목을 받은 것은 이례적입니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바울을 초기 기독교 선교 역사에 크게 사용하시려는 계획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이런 급박한 상황에서 바울은 손을 들어 변명하였습니다.

바울은 그 때 정말 기도하는 마음으로 변증하였을 것입니다.

모세가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두 손을 들고 기도했습니다.

 

(딤전 2:8) 그러므로 나는, 남자들이 화를 내거나 말다툼을 하는 일이 없이, 모든 곳에서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기도)

1. 절망적이고 절박한 순간에 손을 들고 기도하게 도와 주옵소서!

2. 내가 겪는 억울한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의 더 큰 도우심을 경험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