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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화)- '풍랑 중에 버릴 것' (사도행전 27:21-37)
제목11.18(화)- "풍랑 중에 버릴 것" (사도행전 27:21-37)2025-11-17 17:21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11.18(화)- "풍랑 중에 버릴 것" (사도행전 27:21-37)

찬송가 438장

 

지중해의 풍랑을 만난 배는 침몰의 위기를 만났습니다.

하나님의 계시보다는 세상 경험을 의지한 결과입니다.

그 배에는 27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선장과 선원들은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 무거운 것들을 버려야만 했습니다.

 

첫째, (18절) 소유물을 버렸습니다.

해상이나 항공기 사고가 났을 때, 몸만 피신하게 돼있지 자기 짐을 가지고 탈출하지 못합니다.

선원들은 모든 짐을 다 버렸습니다. 아무리 값비싼 화물이 있다고 하더라고 목숨을 잃으면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 (19절) 배의 기구를 버렸습니다.

닻, 돛, 거루 등 항해와 구명을 위해서 꼭 필요한 장비들입니다.

그러나 당장 배가 침몰하기 일보직전인데 항해 기구도 다 소용없습니다.

 

인생의 가장 절박한 위기 중에는 자신의 소유도, 또 자신의 능력이나 경험도 소용이 없어집니다. 그 때는 오직 기도 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선장 대신 276명의 사람들을 이끌었습니다.

 

어제 밤에 하나님께서 보호해주시겠다는 계시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사람들을 안심시키고 성찬을 나누고 기도했습니다.

풍랑 만난 사람들에게 평안을 주시는 예수님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해야합니다.
 

(시편 107:30, 개역) 저희가 평온함을 인하여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저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기도)

1. 나의 소유를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2. 나의 경험과 능력을 자신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게 하옵소서!

3. 공동체의 위기 때 사람들을 안심시키는 자가 되게 하시고, 풍랑 만난 영혼에게 예수님을 소개하는 저희들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