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수) “특별한 동정" (사도행전 27:38-28:2)
찬송가 453장
배가 깨어지는 가운데에도 선원과 군인, 그리고 죄수 모두 목숨을 구했습니다.
무서운 폭풍은 피했지만 자칫하면 죄수탈출에 대한 책임 문제 때문에 군인들의 칼에 모두 죽을 뻔 하였습니다.
그러나 백부장은 바울을 살리기 원했고 결국 모든 죄수들을 죽이지 말라고 명령했습니다.
한 사람을 통해서 수백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들은 인생을 살면서 그저 나 하나에 초점을 맞출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을 통해서 여러 사람에게 끼치는 영향력을 더 생각하며 살아야 겠습니다.
276명의 사람들이 죽음의 위기를 벗어나 가까스로 섬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만일 그 섬의 원주민들이 공격했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물에 젖어서 모두 춥고 배고프고 피곤했을텐데 그 섬의 원주민들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또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그 섬의 사람들은 특별한 동정심으로 불을 피워주고 난파한 사람들을 도와주었습니다.
바울이 하나님의 일에 순종하였더니 군인들의 은헤를 입고, 또 섬 원주민들의 은혜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일에 충성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 삶을 돌보아주실 것을 믿습니다.
(기도)
1. 나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이 구원받고 복을 받게 하옵소서!
2. 하나님의 일에 더욱 순종하고 충성하는 믿음 주옵소서!
3. 우리가 가는 곳 마다 은혜와 긍휼의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