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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1.18 (토) "무슨 위로를 기대하십니까?" (누가복음 2:25-39)2025-01-17 22:18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1.18 (토) "무슨 위로를 기대하십니까?" (누가복음 2:25-39)

예수의 부모는 신생아의 정결예식을 위해 성전에 올라갔습니다.
그곳에서 제일 먼저 만난 사람들은 시므온이라는 남자와 안나라는 여선지자였습니다.

시므온은 의롭고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무엇이 의로움이고 경건입니까?
자기의 도덕성과 인성이 완벽한 사람입니까?

그것이 아니라 세상의 위로를 기대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위로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늘의 위로는 성령님께서 내 위에 임하실 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적용) 나는 사람의 위로, 세상의 위로를 더 기대합니까?
아니면 하늘의 위로, 성령님의 위로를 기다리고 있습니까?

또 안나 여선지자를 만났습니다.
그녀는 나이가 84세였는데, 20세 전후의 나이에 과부가 된 이후 성전에서 거의 60년 넘게 금식하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녀 또한 의롭고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세상에서 행복과 기쁨을 찾지 않고, 오로지 기도가 인생의 사명이 된 삶을 살았습니다.

(적용) 나는 기도를 의무로만 여깁니까? 아니면 그 시간이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 되고 있습니까?

오늘 시므온과 안나를 보면서 그들이 성전에서 오랫동안 기도한 것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생각해봅니다.
그들이 일생을 바쳐서 그렇게 오랫동안 기도한 것이 과연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사역에 중대한 영향을 끼쳤을까요?

사실 겉으로 엄청난 업적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예언이 주님의 공생애를 통해서 성취되었고, 그들의 중보기도가 영적 승리에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적용) 오늘 하루라도 더 나와서 기도하는 여러분들의 중보기도가 큰 변화를 일으키는 것처럼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는데 저와 여러분들의 꾸준한 기도는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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