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 (수) “높아지려는 욕망" (누가복음 9:46-50)

-왜 제자들은 서로 싸웠습니까?
서로 가장 큰 자가 되려는 욕망 때문이었습니다.
큰 자가 된다는 것은 힘이 있고, 지배력이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많이 갖고 싶고, 많이 누리고 싶은 본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하늘나라의 원리가 정 반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어린아이 처럼 약하고 작은 사람이 천국에서는 큰 자라는 역설적인 말씀을 하셨습니다.

또 한 예로 제자들은 자기들 집단만이 특별한 그룹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기득권에 대한 이기적인 욕망입니다.
사람들이 왕따를 시키고, 텃세를 부리고, 각종 차별을 하는 이유입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반대만 하지 않아도 도와주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에 대한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습니다.
귀신을 쫓아내는 능력보다 더 귀한 것은 사랑의 능력입니다.

(기도)
1. 다른 사람보다 더 큰 사람이 되려는 욕망을 내려놓고 어린아이 같이 겸손하고 순수한 심령되게 하소서!
2. 나 자신에 대해서는 엄격하되 남에 대해서는 너그러운 사람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