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 월) “기도의 핵심” (눅 11:1-14)

제자들은 주님께 기도를 가르쳐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래서 주기도문이 탄생했습니다.
기도는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훈련해야 합니다.
인간의 육적 본성은 기도하는 영성과 상반됩니다.

누가복응의 주기도문은 마태복음의 기도보다 더 간결합니다.
기도의 핵심을 제자들에게 알려줌으로 기도가 결코 어렵지 만은 않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기도는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는 것입니다.
-기도는 육신의 필요와 영적 필요가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기도가 이렇게 핵심, 정신이 중요한데 그렇다고 너무 간결하기만 하면 열매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기도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 기도를 간절히 아뢰는 과정과 시간이 하나님과의 교제요 예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기도쿤에 이어 주님은 강청기도를 비유로 가르치셨습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는 말씀도 기도의 반복성이 요구됨을 가르칩니다.
필요가 있을 때, 길을 모를 때, 막힌 문제가 있을 때 그 모든 것이 성도에게는 기도의 재료가 됩니다.

(기도)
1. 오늘 아침에도 우리의 기도가 중언부언하지말고 하나님의 뜻을 알고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옵소서
2. 동시에 우리의 기도에 간절함이 있게 하시고 끈질기게 반복적으로 기도하는 열정을 주옵소서
3. 삶의 어떤 사건도 우리에게는 좋은 기도의 제목으로 삼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