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화) “하나님 나라의 능력과 말씀” (눅 11:14-26)

예수님께서는 공생애 사역 중에 많은 병자를 고치시고 악한 영들린 사람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 것을 보여주시려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하나님의 능력을 보고도 믿지 않고 오히려 악한 영의 역사라고 폄하했던 강퍅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나라는 말이 아니라 능력입니다.
사랑의 능력, 거룩의 능력입니다.

그럼 이렇게 능력이 나타나면 천국이 완성된 것일까요?
하나님의 나라는 어둠을 몰아내는 능력으로 시작되지만 그것이 완성은 아닙니다.
어둠이 물러가면 하나님의 빛이 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둠은 다시 찾아옵니다.
하나님의 빛은 진리의 말씀과 동일합니다.

-나에게는 이런 사랑의 능력, 거룩의 능력, 어둠을 쫓아내는 능력이 있습니까?
-그리고 승리 이후에 마음에 진리로 충만하게 채우고 있습니까?
아니면 인간적인 마음으로 안심하고 나태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기도)
1. 이론이 아니라 능력이 나타나는 믿음되게 하소서!
2.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게 하시고 그로 인해서 진리의 빛이 퍼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