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목) “제자의 믿음과 삶" (눅 17:1-10) 찬송가 135 장
주님의 제자라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오늘 본문에 의하면 제자는 용서하고, 믿고, 겸손하며 살아야되겠습니다.
(1-4절) 우리는 남에게 피해를 입힐 때도 있고, 반대로 피해를 입을 때도 있습니다. 내가 남에게 짓는 죄에 대해서는 엄격해야 하고, 남이 나에게 짓는 죄에 대해서는 너그러워야 합니다.
(5-6절) 제자들을 벌써 사도라고 기록합니다. 사도는 제자들이 성령받고 장차 교회의 지도자가 되었을 때의 호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믿음이 부족한 것을 직시하고 인정했습니다. 우리가 만나는 문제가 큰 것이 아니라, 그 문제에 직면한 우리 자신의 믿음이 작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7-10절) 제자들은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주님을 따라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자신이 주도자가 아니라 주님이 주인입니다. 주님을 따라갈 때 제일 필요한 덕목은 지식이 아니라 겸손입니다.
(기도) 1. 제자로서 너그러운 마음을 갖게 하소서! 2. 제자로서 믿음이 부족한 것을 인정하오니 더 큰 믿음을 베푸소서! 3. 제자로서 끝까지 따라갈 수 있도록 겸손한 마음을 주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