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금) “10%의 감사" (눅 17:11-19)
찬송가 301장

주님께서 나병 환자 열 명을 한 마을에서 고쳐주셨습니다.
그들은 당시 풍습상 건강한 사람들에게 접근을 할 수가 없는 부정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께 가까이 나오지도 못하고 멀리서 큰 소리로 치유를 간청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모두 나병의 치유를 받았습니다.
참 놀라운 기적입니다.

그런데 열 명의 치유받은 사람들 중에서 아홉은 그동안 격리되어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과 그리웠던 집으로 쏜살같이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사마리아 사람 한 명 만이 예수님께 가까이 와서 경배했습니다.
이제 나병의 치유를 받았으니까 사람들에게 가까이 할 수가 있는데, 그가 제일 먼저 만나고 싶었던 분은 예수님이었습니다.

(19절)에서 그 한 사람에게만 믿음의 구원이 선포되었습니다.
병 고침 보다 더 놀라운 것은 감사의 마음과 하나님을 예배하는 믿음이었습니다.
그리고 병 고침 보다 더 귀한 복은 영혼의 구원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하나님께 매일 감사하고 경배하는 일에 소흘하지는 않습니까?

-나는 육신의 복에 더 집중합니까? 영적인 복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까?

-나는 주님께서 찾으실 때, 엉뚱한 곳에서 하나님과 멀어져 있지는 않은가요?

(기도)
1. 그동안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감사하고 찬양하는 아침되게 하소서!
2. 세상의 기쁨 때문에 둔해져 있는 영적 감각을 회복하게 하소서!
3. 하나님이 찾으실 때, 언제나 주님 가까이에 준비하고 있는 청지기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