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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3.25(화) “어린아이의 특징" (눅 18:15-30)2025-03-24 18:00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3.25(화) “어린아이의 특징" (눅 18:15-30)
찬송가 565장

예수님을 보려고 어린아이들이 몰려왔습니다. 주님께서는 어린이들을 반기셨지만 제자들은 아이들을 내쫓으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제자들이 볼 때, 어린아이들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린이들은 재력도 없고, 지력도 없습니다. 힘없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놀랍게도 천국에 들어가려면 어린아이 같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린아이같이 된다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그것은 무지, 무소유, 무능을 뜻합니다.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겸손할 수 밖에 없고 부모를 전적으로 의지하고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 부자 관리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는지 묻습니다.
이 사람은 권력과 재력을 모두 가진 사람입니다.
주님께서는 재산을 다 포기해야만 주를 따를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관리는 큰 부자이므로 근심만하고 돌아갔습니다.

이 때 베드로가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다고 큰 소리 쳤습니다.
제자들은 어떻게 이런 헌신을 할 수 있었을까요?
포기할 것도 별로 없었기 때문입니다. 배와 그물이 전재산이었습니다.

수입이 적은 사람보다 수입이 많은 사람이 십일조 내기가 더 어렵다고 합니다.
같은 원리입니다.
지식이 많고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은 멍청한 사람보다 자기 생각을 내려놓기가 훨씬 더 어렵습니다. 이것도 같은 원리입니다.

(30절) 이렇게 자기의 소유와 지혜를 포기하고 내려놓기가 쉽지 않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자는 세상의 것을 버려야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보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
1. 이 세상의 소유와 영화가 아무리 좋아보여도, 천국에서 누릴 영광에 비하면 보잘 것 없음을 알게 하옵소서!
2. 어린아이같이 무지하고 무능함을 겸손하게 인정하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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