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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수)- '그렇게까지 악할 이유' (마가복음 15:12-20)
제목4.1(수)- "그렇게까지 악할 이유" (마가복음 15:12-20)2026-04-01 00:23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4.1(수)- "그렇게까지 악할 이유" (마가복음 15:12-20)

찬송가 154장

 

유대 종교지도자들이 예수님을 미워한 것은 어느 정도 이해가 갑니다.

왜냐하면 자신들의 교권을 침해당했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들이 영적으로 우둔하고 심령이 교만한 까닭입니다.

 

그러나 일반 백성들이 예수님을 배척하고 조롱하는 것을 넘어 당시 최고형인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외친 것은 매우 충격적입니다.

십자가형은 당시에도 가장 죄질이 나쁜 흉악범들에게만 언도되는 형벌이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아무리 유대교의 전통에 도전하시고 율법주의에 위배되는 행동은 하셨다고 하나, 누가보아도 흉악범, 중범죄자는 아니었습니다.

그렇다면 불과 며칠 전만 해도 그렇게 순진하고 밝았던 사람들이 왜 그토록 잔인하고 무서운 폭도로 변했을까요?

 

(11절)에 보면 '제사장들이 무리를 충동했다'는 대목이 나옵니다.

종교 지도자들이 우매한 군중을 선동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설명이 충분치 않습니다.

 

3년이나 주님을 따라 다녔던 제자들 중에서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하고 팔 생각을 갖았는데, 처음에는 마귀가 그런 생각을 넣어 주었습니다. 

(요 13:2) 저녁을 먹을 때에, 악마가 이미 시몬 가룟의 아들 유다의 마음 속에 예수를 팔아 넘길 생각을 불어넣었다. 

그리고 (요 13:27)에는 '그가 빵조각을 받자, 사탄이 그에게 들어갔다.'고 나옵니다.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외치는 성난 군중들 뒤에는 사탄이 사주하고 있었습니다. 마귀가 주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평상시의 정상적인 생각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악한 영이 아무리 이렇게 사악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조종해도 결국에는 하나님의 의가 이루어질 뿐입니다.

이런 사람들의 악행 속에서 결국 주님께서는 인류의 대속을 위해서 십자가를 지셨던 것입니다. 

 

(기도)

1. 매일 나의 마음 속에 육신의 생각이 아니라 영의 생각을 불어 넣어 주옵소서!

2. 사람들이 악한 영의 생각에 사로 잡혀서 이상 행동을 할 때, 육신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기도로 승리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