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4일 (수)
"약한 자를 쓰시는 하나님" (사사기 11:1-11)
이스라엘이 암몬의 압제를 받을 때에 입다가 사사로 쓰임받게 됩니다.
입다는 원래 창녀의 소생으로서 길르앗 사람들로부터 천대와 차별을 받았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위기의 순간에 지도자로 세워질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낮고 약한 사람들을 들어서 사용하십니다.
헤벨의 아내 야엘을 통해서 가나안의 시스라를 제거했습니다.
기드온의 300용사를 통해서 미디안의 13만 5천 대군을 물리치셨습니다.
무명의 여인을 통해서 아비멜렉을 심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약한 자를 들어서 쓰십니다.
(고전 1:27)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세상의 어리석은 것들을 택하셨으며,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셨습니다.
사람들의 천대를 받던 입다가 이렇게 높아질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에 대한 신앙 때문이었습니다.
(9절) '주님께서 그들을 나에게 넘겨 주신다면...'
(11절) '미스바에서 주님께 말씀드렸다.'
(기도)
1. 우리의 약함과 아픔을 하나님의 강함으로 덮어주옵소서!
2.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모든 것을 기도로 말씀드리는 이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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