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화) “분별력을 주소서!" (예레미야 41:1-18) 찬송가 515장
이스마엘은 요하난 장군의 경고대로 결국 그달리야 총독을 살해하고 말았습니다. 바빌론 왕이 직접 세운 총독인데 겁도 없이 공격하고 또 약탈했습니다.
요하난 장군은 이미 이스마엘에 대한 첩보를 입수해서 여러차례 그달리야 총독에게 경고를 했습니다. 그달리야가 분별력이 없어서 결국 불행을 당하고 만 것입니다. 그로 인해 조금이나마 안정을 찾아가던 유다 백성들은 또 다시 혼란 속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성도들이 분별력을 잃어버리고 구별된 삶을 살지 않으면, 인생은 또 다시 혼돈 속으로 빠지고 마는 것입니다.
다행히 요하난 장군이 군사를 이끌고 이스마엘 일당을 추격해서 잡혀가던 사람들을 구출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바빌론과의 관계가 틀어져버린 것을 알고 백성들을 이끌고 이집트로 도주해야될지 상당히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요하난 장군은 군사력은 동원할 수 있었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인도하심을 받는 영성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남겨두셨던가 봅니다.
(기도) 1. 분별력을 주셔서 혼란을 막을 수 있게 하옵소서! 2. 물리적인 능력과 더불어 영적인 능력도 주셔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