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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9.20(금) “이세벨의 최후" (왕하 9:27-37)2024-09-19 21:37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9.20(금) “이세벨의 최후" (왕하 9:27-37)
찬송가 523장

아하시야 왕은 여호람 왕이 아합과 이세벨의 딸인 아달랴와 정략결혼해서 낳은 아들입니다.
그러니까 아합의 가문이 외가인데 그 악한 가문의 나쁜 영향을 받아서 늘 북이스라엘과 친하게 지냅니다.

결국 북이스라엘의 요람왕과 동맹해서 시리아 전쟁에 참가했다가 퇴패했습니다.
그리고 요람왕을 죽이러 온 예후의 칼에 죽고 말았습니다.

30절부터 좀더 근본적인 악의 뿌리요 원흉인 이세벨의 최후가 나옵니다.
이세벨은 예후의 칼 앞에서도 전혀 회개하는 자세가 없고 끝까지 교만한 모습으로 죽었습니다. 성경에서 가장 비참한 죽음 중 하나로 보입니다. 가룟 유다의 죽음을 연상시킵니다.

자신만 죽었을 뿐 아니라, 자기 사위 유다왕 여호람은 창자가 빠지는 불치병으로 죽었고, 자신의 아들 북이스라엘의 요람왕은 예후의 창을 맞고 죽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나봇을 계략으로 죽이고 빼앗은 그 포도밭에 결국 자기 자식 요람의 시신이 버려지고 말았습니다.
악한 방법으로 탈취한 땅이 자기 자식의 무덤이 되고 만 것입니다.

(기도)
1.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악한 행위에 대해서는 공정한 심판으로 보응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소서!
2. 우리의 불신앙과 불의한 삶의 흔적이 자식에게 전수되지 않고 우리 대에서 끊어지게 하옵소서!
3.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게 보호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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