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1(토) “예후의 열심" (왕하 10:1-17) 찬송가 515장
요람왕과 이세벨을 처단한 예후는 아합의 아들 70명까지 모두 처단함으로 아합 집안의 뿌리를 뽑습니다. 그 아합의 자손들을 처단하는데 이스르엘 원로들이 스스로 척결하도록 유도합니다.
예후는 심지어 아합의 사돈집안이 된 아하시야왕의 형제들 42명도 몰살시킵니다. 남유다에서는 아하시야가 죽은 후 그 정치적 공백기간에 아히시야의 어머니요 아합의 딸인 아달랴가 정권을 잡습니다. 그 때 유다가문의 모든 자손을 학살합니다.
그 와중에 요아스가 도망쳤는데 결국 6년 후 아달랴는 살해당하고 요아스가 왕위에 오릅니다. 예후는 아달랴의 남은 아들들조차 남겨두지 않고 진멸하였던 것입니다.
이로써 엘리야를 통해 예언되었던 아합 가문의 몰락이 현실화되었습니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하나님의 뜻은 이 땅에서 실현된다는 엄중한 사실입니다.
(기도) 1.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지 말고 빨리 회개하고 순종하는 믿음 주옵소서! 2. 하나님의 공의가 속히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여 불평하지 말고 인내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