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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9.28(토) “조상의 믿음 덕분에" (왕하 14:17-29)2024-09-27 18:00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9.28(토) “조상의 믿음 덕분에" (왕하 14:17-29)
찬송가 383장

하나님과의 관계는 누가 도와줄 수 없고 본인 자신의 믿음이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선대에 믿음의 조상들과 하신 약속 때문에 후손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남유다의 왕 아사랴와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 2세가 바로 그런 케이스입니다.
예루살렘에서 반역이 일어나서 아사랴의 아버지 아마샤왕을 죽였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왕조를 세우지 않고, 왕자를 왕으로 세웁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다윗의 가문에서 왕위가 끊어지지 않겠다는 약속 때문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 2세는 그렇게 신앙적이거나 선한 왕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북이스라엘의 국토를 회복하고 백성들을 외적으로부터 구원하는 업적을 남기게 하셨습니다.

이것 역시 여로보암 왕이 뛰어나서 그런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에 주신 복 때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자신만을 위한 신앙이 아니라, 이것이 후대에도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해준다는 소망을 갖고 기도해야겠습니다.

(기도)
1. 우리들의 순종이 자녀들에게 복으로 열매맺게 하옵소서!
2. 우리 삶에서 누리는 형통과 복이 우리 자신의 능력이라고 착각하지 않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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