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수) “북이스라엘의 멸망" (왕하 17:1-23) 찬송가 322장
북이스라엘은 남유다보다 135년 먼저 패망했습니다. 앗시리아에게 망한 북이스라엘의 마지막 왕은 호세아였습니다. 그는 최고로 극악한 왕은 아니었지만, 그동안 국가 전체가 쌓아온 우상숭배와 불신앙의 죄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열왕기하 저자는 본문 (7-8절)에서 패망의 원인을 분명하게 밝힙니다. "17:7 이렇게 된 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어 이집트 왕 바로의 손아귀로부터 구원하여 주신 주 하나님을 거역하여, 죄를 짓고 다른 신들을 섬겼기 때문이며, 17:8 또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의 면전에서 내쫓으신 이방 나라들의 관습과, 이스라엘의 역대 왕들이 잘못한 것을, 그들이 그대로 따랐기 때문이다.
우리들의 삶에서 벌어지는 일들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욥기 34:11) 오히려 하나님은 사람에게, 사람이 한 일을 따라서 갚아 주시고, 사람이 걸어온 길에 따라서 거두게 하시는 분입니다.
어려운 일을 만날 때, 무조건 원망부터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겸비하게 생각해보아야겠습니다.
(기도) 1.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시고 경고하실 때 빨리 깨닫고 회개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2. 삶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사건들 속에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듣게 도와 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