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금) “히스기야 왕의 개혁" (왕하 18:1-16)
찬송가 342장

간만에 제대로 된 신앙을 가진 왕이 등장합니다.
히스기야는 남유다 선한 왕 중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그는 다윗의 신앙을 본받아서 나라 안의 우상들을 허물고, 또 일반 국정도 잘 처리하여 선정을 베풀었습니다.

그런데 히스기야가 왕위에 오른지 4년 만에 앗시리아의 살만에셀 왕이 사마리아를 점령하러 왔다가 예루살렘까지 노렸습니다.
앗시리아의 산혜립 장군은 요새화된 유다의 여러 성읍을 공격해서 점령하였습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외교적으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히스기야의 국왕으로서의 권위가 많이 상실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잘 믿는 신앙인이 왜 이런 시련을 겪어야만 했을까요?
앞으로도 히스기야는 또다른 정치적 위기와 또 중병이라는 개인적인 위기도 겪게 됩니다.

이 모든 고난과 위기는 그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 그 때 마다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게 됩니다.

(기도)
1. 하나님을 잘 믿다가 만나는 어려움을 신앙 성장의 기회로 알게 하옵소서!
2. 히스기야 처럼 면벽기도, 성전기도를 통해서 어려움을 돌파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