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수) “정신적 몰락" (왕하 25:8-30)
찬송가 487장

바빌로니아는 유다를 멸망시키고 예루살렘을 정복했습니다.
특히 성전의 기구들을 파괴하거나 바벨론으로 가져갔습니다.
그것은 다분히 의도적인 조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유대인들의 신앙적 핵식이고 정신적 지주와 같았습니다. 성전은 온 나라의 중심과 같았습니다.
그래서 성전이 파괴되면 그들의 구심점은 없어집니다.
신앙심과 애국심이 고취되면 저항운동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바빌로니아는 의도적으로 성전을 수탈하고 파괴했을 것입니다.

-성도들의 삶의 중심에도 교회가 있습니다.
교회를 떠나서 나의 삶만 잘되고 복받기를 바라는 것은 성숙한 신앙이 아닙니다.
교회가 무너지면 성도들의 삶도 무너질 수 있기에 우리는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고 잘 섬겨야겠습니다.

또 바빌로니아는 유다의 지혜있는 사람과 지도자들을 모두 잡아갔습니다. 목자를 치면 양떼가 흩어지기 마련입니다.
교회도 리더십들이 무너지면 교회가 흔들립니다.
교역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야겠습니다.

(기도)
1. 우리 성도들의 삶이 하나님의 나라 중심, 교회 중심이 되어 복받게 하소서!
2. 교회에 세우신 교역자들, 목양 리더들, 사역부서 리더들에게 은혜의 기름을 부어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