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7(수) "결단" (호세아 8:1-14) 찬송가 360장
호세아 선지자와 또 다른 선지자들이 임박한 이스라엘의 심판에 대해서 경고를 했습니다. 적군이 침공할 때, 파수군이 나팔을 불어서 경고하듯이 선지자는 미리 알렸습니다.
그런데 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경고를 듣고도 망했을까요? (2절) 머리로는 아는데 (3절) 마음으로 삶으로 결단하지 못했습니다. (4절) '나와는 관계가 없는 일이다' 이런 나태한 태도가 문제입니다. (12절)에도 하나님의 율법 말씀을 자기들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것처럼 여겼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과연 나는 그것이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이라고 겸손하게 수용합니까?
(5절) 어떤 부담스러운 책망의 말씀을 들어도 그것을 통해 나의 죄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의 연약함, 나의 비참함, 나의 죄성을 항상 인정해야 은혜의 소망이 있습니다.
(기도) 1. 오늘도 경고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게 하옵소서! 2. 머리로만 동의하지 말고 마음과 행동으로 결단하게 도와 주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