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수) "아모스 시대의 메시지" (아모스 1:1-2:3) 찬송가 14장
남유대의 평범한 농부였던 아모스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선지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주시는 사명을 거부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게다가 하나님은 당시에 정세가 불안했던 북이스라엘에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우리 상황이라면 북한에 가서 선교하라는 것과 비슷합니다.
또 하나님이 전하라고 주신 메시지는 온통 심판에 관한 말씀이었습니다. 북이스라엘의 심판을 예언하시기 전에, 주변의 악한 민족들이 당할 심판에 대해서 먼저 경고하셨습니다.
시리아, 블레셋, 두로, 에돔, 암몬, 모압의 죄를 드러내셨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죄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주변 국가들의 심판을 통해서 회개할 기회를 주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사명을 주시면서 부르실 때, 내가 얼마나 평범하고 무능한지를 보면서 거절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인간의 생각일 뿐입니다. 내게 능력이 없어도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순종해야 합니다.
-내가 가기 싫은 사람, 부담스러운 관계라 해도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시면 피하지 말아야겠습니다.
(기도) 1. 인간의 욕심으로 사명을 마다하거나 핑계대지 말게 하소서! 2. 내가 좋아하는 일만 하지 말고, 부담스러운 일도 하나님이 시키시면 순종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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