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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1.2 (목) "선택을 잘하자" (룻기 1:6-14)2025-01-01 20:24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1.2 (목) "선택을 잘하자" (룻기 1:6-14)

세 여인의 각 선택을 보겠습니다.
1. 나오미: 비록 늦었지만 고향으로 돌아가겠다고 결단한 것은 잘 한 것입니다. 자존심이나 고향 사람들의 수근거림을 생각하면서 끝가지 고집을 부리지 않은 것이 훌륭합니다.

-나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보다, 나의 자존심과 주관을 붙잡고 고집을 부릴 때가 있을 것입니다.

2. 오르바: 그녀의 고향은 모압입니다. 남편도 죽었는데 혈육도 아니고 자신의 장래를 책임져줄 수도 없는 늙은 나오미를 따라간다는 것은 어리석은 결정으로 보입니다.
'인정에 얽매일 때가 아니다. 지금 매정해보여도 내 갈길을 가야한다.' 이런 판단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인 판단으로 팔자고치러 떠난 오르바의 인생은 어떠했을까요? 성경에는 그녀의 뒷이야기가 나오지 않습니다. 재혼해서 행복했을까요?
아무리 행복했다고 하더라도 그저 의미없는 인생을 살다가 죽었을 것입니다.

3. 룻: 그녀는 왜 시어머니 나오미를 붙좇았을까요?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나오미의 고향 유대인들의 나라에 가보았자, 룻은 과부된 외국인에 불과할 것입니다. 나오미도 룻의 인생을 책임져주지 못하고 사실 인간적으로 보면 바보같은 결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나는 삶에서 크고 작은 것을 결정하고 행할 때, 어떤 마음을 갖고 임하고 있는지를 분별해야 겠습니다.

(기도)
1, 자존심과 고집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이라면 바로 순종하고 결단하게 도와 주옵소서!
2. 인간적인 판단과 이해타산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귀를 기울이게 하옵소서!
3. 세상적인 계산으로는 손해보는 것 같아도, 하나님이 하라고 하시면 돌아서지 말고 전진하게 도와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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