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1(화) “병자와 바리새인 지도자” (눅 14:1-14)
찬송가 장
안식일에 주님께서 한 병자를 고치셨습니다.
불치의 병에서 치유받은 그 사람은 얼마나 기쁘고 행복했겠습니까?
그동안 얼마나 사는게 큰 고통이었을까요?
그런데 교만한 바리새인은 그런 영혼에 대한 긍휼보다는 자신의 의를 빛내 줄 경건에만 집착했습니다.
안식일에 규범을 어기나 안 어기나 치밀하게 감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진정으로 예배할 수나 있었겠습니까?
결국 교만한 바리새인들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모두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 근본적인 이유를 주님께서는 그들의 교만 때문이라고 해석합니다.
겸손한 사람의 특징은 사람들의 칭찬을 기다리지 않는 것입니다.
또 겸손한 사람의 특징은 다른 사람들의 보상을 기대하지 않는 것입니다.
(기도)
1. 나의 기준을 내세움으로 의로움을 추구하지 말고, 영혼을 긍휼히 여기는 사랑을 주옵소서!
2.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눈을 막아주시고, 오히려 하나님을 바라보는 눈을 열어 주옵소서!
3. 다른 사람의 칭찬이나 보상을 기대하지 않는 종의 겸손한 마음을 주옵소서!
|
강재원 
